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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학이념
  • 愚岩60年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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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의교육, 협동교육, 직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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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의교육
  • 전쟁의 상처는 삶터 뿐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파괴했다. 서로에 대한 불신과 허무함이 더욱 낙담하게 만들었다.
    자포자기가 뒤따랐다. 퇴폐풍조가 번지고 윤리가 실종돼 사람들의 마음이 더욱 병들었다.
    전통적 가치는 뿌리째 흔들렸고 혼돈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았다.
    '도의'를 찾는 것이 시급했다. 전통적인 충효정신과 예의범절, 남을 위하는 마음이 절실했다. 이런 덕목들이 성실한 삶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삼아야 고향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나는 것이다.
    도의의 이념은 첨단의 기계문명이 자리잡고 있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뿌리의 정체성과 전통적 덕목을 가진 다음에야 빠른 속도의 발전과 세계화의 제대로 적응할 수 있는 것이다.
    선조의 뜻을 잇고 부모에 효도하고 형제와 우애를 나누며 이웃을 사랑하고 사회질서를 지키는 도의심. 그것이 학문의 기본이고 그래서 더욱가치있는 건학이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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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동교육
  •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다시 일어서야 했다. 국가의 좌절은 혼자만의 힘으로 극복하기 힘들었다. 손은 맞잡고 뭉쳐야만 살 수 있었다.
    한민족을 이끌어온 공동체정신의 재발견이 필요한 때였다. 한민족은 향약을 만들어 공동체를 일궜던 우수한 민족이다.
    덕업상권(德業相勸), 과실상규(過失相規), 예속상교(禮俗相交), 환난상휼(患難相恤)의 정신으로 삶의 애환과 일의 고됨을 나눴다. 또 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두레를 조직하기도 했다.
    설립자 조용기씨는 공동체정신으로 함께 하는 '힘찬 삽질'을 바랐다. 그것이 '협동'교육이었다.
    서로 손을 맞잡고 흘리는 땀방울이 합해져 삶의 기반이 다시 만들어 질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 협동은 생산성을 높이고 부국의 꿈을 다시 이룰 수 있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무력감에 빠져있는 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절망에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했다.
    협동의 가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귀중한 것이다. 계층을 망라해서 힘과 마음을 모으면 좌절과 실패는 자연히 줄어든다.
    IMF를 지내오면서 새삼스럽게 개인적 이기에만 치중했던 것의 시행착오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에서도 서로 돕지 못하는 지나친 경쟁심이 오히려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렸던 것이다. 그래서 더욱 협동의 이념이 빛나 보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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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교육
  • 50년대 산업구조는 단순했고 산업경쟁력은 열악했다. 전화를 딛고 일어서 부국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산업토대가 튼튼해야 했다.
    부국의 토대는 부농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었던 설립자는 농촌에 학교를 세웠고 선진적이고 부강한 농촌을 교육의 목표의 하나로 삼았다.
    우선 농업을 천시하는 의식부터 고쳐야했다. 농, 축, 임업 기반의 다양한 산업과 직업의 개발, 그리고 전문인력의 육석이 건학이념이 됐다.
    열심히 연구하고 일하면서 흘리는 땀이 성취를 가져온다는 정신을 심는 것이 우선이었다.
    그리고 학교가 그 기지가 되도록 기술을 보급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다각적인 영농과 생산기술 향상에 주력했다.
    암담한 현실을 뚫고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 내는 방법은 새로운 직업을 개발하고 연구를 통해 이를 현실적으로 실현시켜 내는 것이기 때문에 '직업'의 건학이념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기본정신이 되는 것이다.
    치열한 생존경쟁과 급변하는 사회환경으로 21세기는 '직업'의 세계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자신이 세운 뜻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그 직업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면서 인생을 보람있게 만들어 가는 것이 시대를 앞서가는 우암인들의 철학이다.